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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오늘 좀 현타와 내가 엄마한테 GPT쓰는거 보여줬는데
25.09.11 10:03
조회수 157
나는 AI를 잘 활용하는 멋쟁이 젊은이의 모습을 보여주고싶었던건데
엄마한테 막 요즘 지피티가 이런것도 다 해준다고 알려준건데 .... 
엄마가 아주 그냥 걔가 사람 바보 다 만든다고 하길래
(하지만 엄마의 논리대로라면 계산기만 써도 사람 바보만드는거 아닐까..?) 

좀.. 갑자기 현타옴.. 진짜 내 생각 없이 지피티에 대한 의존이 심해지는걸까 하는 ....

진짜 나는 요즘 내 힘으로 고민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줄어든 게 아닐까?
지피티 없으면 답을 못 찾고, 여전히 멈춰있는 바보가되는걸까 처럼 되는 건 아닐까?
나는 여전히 제자리인데, 지피티만 앞으로 달려가고 있는 건 아닐까?
그럼 결국 나라는 존재는 성장하지 못한 채, 뇌 기능만 점점 퇴화하는 게 아닐까?

순간 너무 큰 현타가 몰려오는데...
내가 공부한다는 건 내 머리로 이해하고 깨닫는 과정이어야 하는데,
혹시 나는 그 과정을 통째로 AI한테 떠넘기고 있는 건 아닐까 하는 두려움.
그럼에도 나는 지피티를 놓질 못하는데

요즘 ai인재니 뭐니 한다고 하면서 ai를 잘 활용할 줄 알아야겠다 싶다가도
쓰면 바보가 되는 이 양면성 현상을 어떻게 해결해야 좋을까 ..

그냥 좀 생각이 많아지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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