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슬럼프가 씨게 왔는데 어째 극복하겠죠

오늘 아침부터 헌법이 안풀려서 짜증이 한가득이였는데 문법도 어렵고 특히 문법이랑 행학하면서 당연히 알 줄 알았던 문제가 긴가민가해서 짜증나서 안보고 친구랑 카톡하고 평소보다 인스타랑 유튜브도 너무 많이 봐버렸는데요... 그러다 저녁에 퇴근하는 엄마와 전화하다가 갑자기 살도찌고 공부도 못하고 못생기고 돈도 안벌고있고 사실 무엇보다 대학교 졸업을 수석으로해서 공시도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쉽지만은 않네요ㅠㅠ 게다가 나이는 26이되어가고.. 친구들은 직장 잘 잡아서 놀러다니는거 보면 부럽기도 해요. 여러생각이 겹치면서 너무 우울해져있었는데 우나? 소리듣자마자 눈물샘이 고장나서 오랜만에 또 미친사람처럼 울었네요ㅜㅜㅜ 할 건 많은데 너무 많으니깐 안하고 있었으니 자기혐오감이 심해진거네요. 전 스트레스받으면 꼭 먹는 사람이라 공시하면서 10키로나 쪄서 안찌고싶은데 이 방법말고 스트레스 안받는 법을 모르겠어요. 특히 문제풀다가 막히면 속이 터질거같아요! 이런 마음을 친구나 가족한테 속 시원히 털어놓기도 용기가 없어서 오늘 일기쓰면서 한 번 적어보네요... 우선은 많이 떨어진 자존감회복을 위해 친구와의 약속을 잡아두었는데요, 꼭 회복되길 바랍니다. 다들 문제가 어렵거나 안풀려서 스트레스 받을 땐 어떻게 해결하시나요?
#작심오늘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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