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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토tip] 국가직 떨어졌다고 좌절하지 마세요.
26.04.06 21:49
조회수 732
안녕하세요. 합격생 멘토 '제발붙자' 입니다.
국가직 직후 공숲을 평소보다 몇 배로 더 자주 들어오게 되는 거 같아요...ㅋㅋ 저도 작년에 한때 풀서비스 합격예측때문에 맘을 졸였던 1인으로서 합격예측 관련 글에 한 분 한 분 답변을 드리다보니 해당 글을 작성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우선 저는 2025년 국가직 평균 86점을 받았구요. 3점 차이로 필기탈락했습니다. 그리고 2025년 지방직 90점으로 필기컷보다 2점 높게 합격을 했습니다. 제가 실제로 한 경험 및 공부법을 바탕으로 지방직까지 남은 두 달을 어떻게 활용을 해야하는지 작성해보겠습니다.

1. 국가직 틀린 문제 및 모르는 선지 분석
- 이건 어찌보면 당연한 거지만... 어물쩡 넘어가시는 분들이 계실 거 같아요. 이번 국가직은 올해 지방직 문제방향을 예측할 수 있는 정말 중요한 힌트입니다. 여러번 말씀드리고 있습니다만, 특히 법 관련 과목은 국가직에 출제된 20문제를 최소 5번이상은 풀고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해당 선지가 그냥 척 보면 척일 정도로 보고 들어가세요. 보통 그 해 연도 국가직에 나온 선지들이 지방직에도 한 두개는 꼭 나옵니다. 이 한 두 개만 눈에 익어도 선지 몇 개는 소거가 되고 시간도 확 줄어들겠죠? 실제로 작년 시험도 그랬어요. 국가직 행정법에 나온 최신 판례 관련 선지가 지방직에도 나왔습니다. 

그리고 내가 왜 틀렸는지 파악을 하셔야 해요. (모르는 개념/ 시간에 쫓겨서/ 실수해서/ 공부가 부족해서 등) 해당 원인을 파악해야 그에 맞는 대비가 됩니다. 모르는 개념이어서 틀렸다면 해당 개념은 그냥 한 번 제대로 보고 넘어가세요. 더 깊게 파고들려고 하면 스트레스만 받아요ㅠ 강사님이 정리해주시는 정도로만 봐도 괜찮습니다. 시간에 쫓겨서 혹은 실수해서 틀렸다면 모의고사때 연습을 더 철저히 하셔야겠습니다. 

2. 기출은 끝까지
- 이번 시험이 난도가 높아 많은 수험생들이 어려움이 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 그래도 근본은 기출입니다. 낯선 용어 및 낯선 유형이 나왔다고 해서 남은 두 달을 새로운 공부에만 매진하면 안됩니다. 모두가 모르는 낯선 문제가 등장했을 때에는 오히려 기출을 모두 맞혀야 합니다. 기억하세요. 이 시험은 상대평가입니다. 90점 받는다고 해서 합격하는 것도 아니고 80점 받는다고 해서 떨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남들보다 한 문제 더 맞히냐 아니냐가 좌우하는 시험입니다. 그러니 남들 다 맞히는 문제를 여러분들도 맞혀야 하는 겁니다. 이 때 남들이 다 맞히는 문제는 당연히 기출이겠죠?

국가직 문제 분석이 끝난 후 내가 기출에서 틀린 문제가 있다면, 해당 범위의 기출은 꼭 반드시 한 번 더 회독하시길 바랍니다. 저의 경우에도 행정법 및 행정학에서 기출 출제된 문제를 틀려서 해당 파트를 1회독 하였습니다. 기출에서 구멍이 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두 달 동안 해야할 가장 1순위 공부입니다.

3. 국가직 커트라인에 쫄지 않기.
- 개인적으로 올해는 정말 특수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통 그 해에 국가직 및 지방직 티오가 함께 줄거나 함께 느는데, 올해는 다릅니다. 국가직은 티오가 반토막이 났고 지방직은 티오가 배로 늘었죠. 여기서 하고 싶은 말이 국가직 커트라인에 쫄지 말라는 것입니다.

국가직을 많은 수험생들이 어려워했음에도 커트라인이 높게 형성된 이유는 티오가 반토막이 나서입니다. 그럼 반대로 지방직은 티오가 배로 늘었고 경쟁률도 상대적으로 줄었으니 커트라인은 작년보다 낮게 형성될 확률이 높습니다. (직렬 및 지역 차이도 존재함) 따라서 올해 국가직 결과로 멘탈 무너지고 좌절해서 하루하루를 놓으시면 안됩니다. 아직 한 번의 기회가 더 남아있으니 포기하지 않고 하시던 대로 쭉 해나가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긍정적인 마인드가 가장 중요합니다. 이번 국가직 필기에 붙으신 분들은 정말 기쁜 마음으로 조금은 더 편하게 지방직까지 준비하시면 되는 거구요. 국가직 필기에 떨어지신 분들은 '오히려 좋아. 나는 지방직에 올인할 수 있어서 비교적 공부할 시간이 많잖아? 할 수 있어.' 라는 마음으로 공부를 해야합니다. 그랬을 때 운도 더 따르고 시험장에서 긴장도 덜 하는 것 같습니다!

글 솜씨가 없어서 횡설수설 적은 거 같은데... 한 분이라도 제 글이 도움이 된다면 만족합니다! 모든 수험생들의 합격을 응원하겠습니다 ^^ 궁금한 거 있으시면 편하게 질문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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