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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직 합격을 위한 팁과 슬럼프 극복 전략
26.04.08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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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방향성]
-회독
기존의 8421 공부법을 그대로 적용하기보다, 제 속도에 맞게 변형해 활용했습니다.
 
이미 여러 번 회독을 한 상태였기 때문에, 지방직 대비 시기에는 5-4-3-2-1 방식으로 정리해 캘린더에 기록하며 회독을 진행했습니다.
 
5: 전반적인 내용 대부분
4: 한 번 체크한 내용
3: 한 번 체크했지만 다시 틀린 내용
2: 자주 틀리거나 실수하기 쉬운 내용
1: 기본 개념 중 재확인이 필요한 부분 자주 틀리는 내용 중요한 핵심 내용
이처럼 중요도와 취약도에 따라 내용을 구분해 회독하니, 효율적으로 복습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방향
기본기가 탄탄하고 점수가 안정적으로 나온다면, 모의고사와 함께 심화 내용까지 준비해 100점을 목표로 하는 것도 좋은 방향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직 부족함을 느낀다면,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기본 개념을 확실히 다져 맞힐 수 있는 문제를 놓치지 않는 것에 집중해야 합니다. 어려운 문제보다, 기본 문제를 정확하게 맞히는 것이 합격에 더 가까운 전략입니다.
 
지금 시기에는 범위를 넓히기보다, 이미 배운 내용을 얼마나 정확하게 알고 있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하루하루 공부할 때도 ‘얼마나 오래 했는지’보다 ‘얼마나 집중해서 몰입했는지’를 기준으로 스스로를 점검해보셨으면 합니다.
 
 
-모의고사
·저는 한국사 → 교육학(전공) → 행정법 → 국어 → 영어 순으로 준비했고, 시험장에서도 동일한 순서로 응시했습니다.
언어 과목은 아침에 푸는 것이 좋다고 판단해서 매일 아침 국어와 영어를 먼저 공부했습니다.
이후 오전 10시(시험 시작시간과 동일)에 국어·영어 모의고사를 묶어서 풀고, 오후 1시 전까지 채점과 풀이를 마무리하며 언어 감각을 유지하면서도 다른 과목 공부에 지장이 가지 않도록 균형을 맞추는 데 집중했습니다.
 
·매주 토요일에는 각 모의고사를 실제 시험처럼 묶거나 전과목 모의고사를 프린트하여 카페 등 사람 많은 곳에서 실전 연습을 했습니다.
손목시계와 컴퓨터용 사인펜을 준비해 OMR 작성까지 연습하며 최대한 시험 환경을 구현하려고 했고 이 과정이 실전 감각을 익히는 데 큰 도움이 되었기 때문에 여러분들도 꼭 한 번 해보셨으면 합니다.
 
·실전연습한다고 모의고사만 풀고 오답풀이만 하기 보다는
기본내용 회독 평소에 헷갈리던 것/계속 틀리는 것 계속 보기모의고사 오답풀이하면서 차마 캐치하지 못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느낌으로 마무리를 하시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슬럼프 극복 전략]
1. 감사일기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지치게 느껴지고, ‘이렇게까지 공부하는 게 맞나’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었습니다.
긴장감이 계속 쌓이면서 어느 순간 우울감이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그때 멘탈 관리를 위해 여러 방법을 찾아보다가 ‘감사일기’를 쓰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큰 기대 없이 시작했지만, 아무리 피곤한 날에도 자기 전 한 줄이라도 꼭 적으려고 했습니다.
감사일기를 쓰다 보니, 당연하게 지나쳤던 하루 속 작은 것들을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모의고사 100점을 받았다’, ‘집중이 잘 된 시간이 있었다’처럼 사소한 것들이지만, 이를 기록하면서 스스로를 조금 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하루를 마무리할 때 ‘나는 오늘도 해냈다’는 감각이 쌓이면서 작은 성취감이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감정들이 쌓이니 불안이나 우울감에 잠식되기보다는, 다시 다음 날을 버틸 힘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수험 생활은 단기간의 집중도 중요하지만, 결국 긴 시간을 버텨내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과정에서 감사일기처럼 스스로를 돌아보고 다잡을 수 있는 작은 루틴 하나를 만드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마음가짐
저또한 예측할 수 없는 미래와 불확실함 때문에 공부에 집중되지 않는 순간들이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자’고 스스로를 다잡았습니다.
저 역시 두려움과 긴장을 느꼈지만, 그 감정을 억누르기보다 ‘나는 지금 불안하다’고 인정하고 그 상태를 견디기로 했습니다. 버텨내는 것 자체에도 충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조금 강하게 말씀드리자면, 걱정한다고 해서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그 시간에 한 문제라도 더 풀고, 한 줄이라도 더 보는 것이 결과에 더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사실 우리가 두려움을 느끼는 이유는, 통제할 수 없는 것들에 대한 불안감 때문입니다. 시험 당일의 컨디션이나 시험장 분위기처럼 우리가 바꿀 수 없는 요소들도 분명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부분에 흔들리기보다,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순공시간, 집중도, 몰입, 공부량처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부분에 집중했습니다. 이렇게 준비해두면, 통제할 수 없는 변수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버텨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지방직 시험을 앞두고 더 긴장될 시기일 겁니다.
하지만 ‘늦었다’고 생각하기보다, ‘아직 2개월이 남아 있다’고 생각하시면서 하루하루를 성실하게 쌓아나가면 좋겠습니다.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충분히 결과가 바뀔 수 있습니다.
남은 시간 동안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을 하루를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이 목표하신 바를 꼭 이루시길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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