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내 눈물버튼 💦(feat.아부지)
아빠와의 통화 ☎️
요즘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지는 시기라 그런지
괜히 혼자 끙끙 앓는 시간이 많아져서 좀 힘들었어요
크게 무슨 일이 있는 건 아닌데도,
사소한 것들이 계속 쌓이다 보니까
혼자 생각이 길어지고, 괜히 더 복잡해지는 그런 느낌…
그래서 오랜만에 아빠한테 전화를 했습니다(아임 효년..🙄)
사실 전화하기 전에는 괜히 걱정 끼치는 거 아닐까 싶어서
잠깐 망설이기도 했는데,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일상 얘기부터 하게 되더라고요.
이것저것 가볍게 얘기하다가
요즘 조금 지치고 힘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얘기를 꺼냈는데,
아빠가 되게 담담하게 “괜찮다, 다 지나간다”,
“너 지금까지도 잘해왔어” 이런 식으로 툭툭 말씀해 주시는데
그 말들을 친구들한테 들었을 때와는 다르게 울림이 컸어요🥺
막 일부러 위로하려고 애쓰는 느낌이 아니라,
그냥 있는 그대로 받아주고 믿어주는 느낌이라서
오히려 더 맘이 아팠던 거 같아요..🥺
혼자서 다 버티고 있다고 생각할 때도 있었는데,
이렇게 곁에서 묵묵히 응원해주시는 부모님을 보니
큰 힘이 된다는 걸 다시 느꼈던 하루였습니다 💗
꼭 합격증 가지고 놀러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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