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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만 봤는데 합격했어요˝가 기만이 아닌 과학인 이유
26.04.3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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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이 끝나고 나면 커뮤니티는 늘 "역대급 지엽적이다", "이제 기출만으론 안 된다"는 원망 섞인 목소리로 가득 찹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시험지를 분석해 보면 전혀 다른 결론이 나옵니다.
1. '미기출'은 합격에 아무런 효력이 없습니다
냉정하게 국가직 시험지를 펴놓고 개수를 세어보십시오. 기존 기출 문제집에서 단 한 번도 다뤄지지 않은 생소한 지문, 기존 기출로 소거되지 않는 문제, 소위 '미기출' 문제는 과목당 0~2문제뿐입니다.


- 합리적인 계산: 그 미기출 문제를 몽땅 틀렸다고 가정해 봅시다. 


- 합격 컷의 현실: 여러분이 계산한 점수는 대부분 직렬에서 합격 컷을 상회하거나 충분히 합격하고도 남는 점수입니다. 결국 미기출 문제는 우리의 합격에 아무런 타격도 주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2. 불합격의 진짜 이유는 '미기출'이 아니라 '익숙한 실수'입니다

"기출을 다 봤는데 점수가 안 나와요"라고 고민하는 수험생들의 시험지를 보면, 정작 미기출 때문이 아니라 기출에서 반복된 지문을 헷갈려서 틀린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변별력의 함정: 미기출 문제는 남들도 다 틀립니다. 거기선 점수 차가 나지 않습니다.


- 합격의 당락: 합격은 남들 다 맞히는 '기출 베이스' 문제를 누가 실수 없이 100% 가져가느냐의 싸움입니다. 5점짜리 지엽적인 판례 하나에 집착하다가 95점어치 기출을 놓치는 것이 가장 안타까운 수험 전략입니다.

3. '불안감 해소용' 공부에서 벗어나야 합격이 보입니다

불안한 마음에 기본서 구석의 지엽적인 내용을 뒤적이고 있지는 않나요? 냉정하게 말해 그것은 실력을 쌓는 공부라기보다, 불안함을 달래기 위한 심리적 위안에 가깝습니다.

- 정답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습니다: 출제 위원이 낯선 지문을 넣는 건 수험생을 당황하게 하려는 전략입니다. 하지만 정답은 결국 기출을 변형한 뻔한 선지에 배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출이 완벽한 사람은 그 뻔한 것을 골라내고, 범위를 넓힌 사람은 낯선 지문에 매몰되어 아까운 시간을 버립니다.


- 배짱이 있는 사람이 먼저 합격합니다: 기출 95%를 철벽처럼 방어하고 나머지 5%는 틀려도 된다는 배짱이 있어야 합격권 점수가 찍힙니다. 우리를 괴롭혔던 생소한 문제는 사실 합격과는 큰 상관 없는 '버려도 되는 카드'였을지도 모릅니다.

💡 결론: 불안함을 버리고 다시 '기출'로 돌아가세요

불안함에 못 이겨 책을 늘리고 새로운 문제집을 기웃거리는 그 순간, 합격은 한 걸음 더 뒤로 밀릴 수 있습니다.
"기출만 봐도 된다"는 말은 운에 맡기라는 소리가 아닙니다. 95%의 확실한 합격권을 먼저 확보하라는 가장 효율적인 조언입니다. 모르는 문제가 나왔다고 범위를 넓히지 마세요. 더 처절하게 기출로 돌아가 지문 하나하나를 내 것으로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기출은 어떻게 봐야되는데?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https://gongsoop.conects.com/board/tips_board/view?idx=1185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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