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린입니다.
시험 끝나고 그동안 밀린 일들을 처리하고 나니
벌써 저녁이네요,, 지난 1년이 빠르게 흘러간듯
오늘 하루도 정말 빠르게 지나간 기분이에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지만 전 보건직을 준비하고 있고
워낙 고득점, 소수직이라 이번에 합격이 어려울거라는 걸
사실 누구보다 제 자신이 잘 알고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보고 온 시험 후기를 남겨볼게요!!!🙋🏻♀️

저는 7시에 기상해서 삶은계란 2개와 카페인 환을 먹고
8시경 시험장으로 출발했어요!
처음에 아침 안먹고 시험보다
중간에 꼬르륵 소리에 창피했던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한달 전 부터 아침 먹는 습관을 만들어 두었더니
배가아프거나, 배고픈 느낌 없이
시험시간 내내 집중력은 좋았던 거 같아요!

8시 30분쯤 입실해서 마음도 정리하고
책상과 의자 상태를 꼭 체크하는 편인데
오늘 제가 응시한 학교는 바닥이 나무라서
의자가 문제인 줄 알았는데 바닥이 파여있는지
의자가 앞뒤로 움직여서 조금 난감 했어요,,🪑🫨
(국가직 때는 책상의 1/3이 파였었는데,,,인천 왜이래여)

지난 국가직때부터 심슨쌤이 올려주시는 예열문제를
풀면서 자신감도 좀 채우고 굳어 있을 머리도 깨워줬습니다.

이번 시험 제 체감 난도는 중 정도였고
국어가 국가직에 비해서는 평이했던 거 같고,
아마 영어랑 한국사도 대부분 쉽다 느끼 실거 같은데
저는 한국사,,11번이 아쉽네요,,,🥲
전공은 공중보건이 조금 어렵게 느껴졌어요,,
제대로 공시 공부를 한 건 작년 지방직 이후 딱 1년이고
그 전에는 결혼 준비로 말만 공시생이지
공부는 제대로 안했습니다,,,🙄
그래서 딱 2년만 준비해보자 라는 마음으로
작년 시험이후에 공부를 다시 시작했어요.
일단 영어랑 한국사 두 과목다 노베이스인 상태라
저는 이 두 과목 점수를 올리는게 제일 큰 산이었어요.
국어는 기본기가 있는 편이라
지금까진 본 시험들에서 항상 90점 이상이었고
전공과목은 전공자라 기본 베이스가 있는 편이었습니다.
그래서 영어와 한국사 이 두과목을 중점적으로 공부했어요.
그래서 제 점수를 정확하게 말씀 드리기는 부끄럽지만,
이번 시험 가채점 결과로는
영어와 한국사 두과목 다 40점 이상 점수가 올랐습니다.
(두 과목 다 앞자리는 8이에요,,😊)
특히 뿌듯한 부분은 영어에서 어휘는 다 맞았습니다!
제가 정말 단어 외우는 걸 싫어해서 영어를 못한 케이스인데,
영단어를 심슨보카 하루200개 - 주 5회로
작년 7월 부터 시험 직전까지 회독해온게
엄청난 효과가 있었던 거 같아요!
재료가 없으면 요리를 못하든
영어 공부에서 단어는 재료와 같은 존재라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한국사도 기출문제를 8회독 정도 하고
판서노트 1/4강의를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동균쌤 판서 자체를 그림처럼 외우고
강의 때 선생님이 계속 반복해서 말씀하시는 부분들은
강의 들으면서 계속 따라서 말하면서 외우려고 했고,
문제를 풀면서도 그 부분을 떠올리고 적으면서 풀었더니
마지막에 점수가 많이 올랐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점수가 많이 올랐음에도
합격하기에는 부족한 평균 점수라,,,
저는 내년을 위해 1주일 정도 푹 쉬고
한능검 공부부터 다시 시작해 보려고 합니다!
사실 시험에 떨어진건 슬픈일이지만
그렇다고 해서 제 인생이 실패하거나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이 순간들이 저를 멋진 사람으로 만들어가는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크게 슬프거나 좌절하는 마음이 들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부족한 부분 더 채우고, 잘 해온 부분은 더 잘 유지하면서
내년에는 꼭 합격한 후기를 들고올 수 있도록 해볼게요!
다들 그동안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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