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지방직 후기!
26.06.23 02:50
조회수 341
작년엔 서초구에서 시험을 봐서 가까웠는데, 이번엔 평소 잘 가지 않았던 양천구까지 갔다 왔어요.
목동고인데 양천구청역에서 꽤 걸어야 했고 비슷한 학교들이 모여 있어서 조금 헤맸네요.

비도 오고 그래선지 다들 더 조심히 행동해서 그런지 교실 분위기는 조용했고
감독관 분들도 좋으셔서 나가시며 응원의 말씀도 해주시더라고요.
다만 모기가 자꾸 제 주위를 날아다녀서 신경 쓰였는데
시험 볼 때는 계속 물어서 정말 난리도 아니었네요.
다만 시험장에서 문제 풀 때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 자주 나는데 이번엔 그건 없어서 너무 다행이었어요.

한국사에서 자신감 충전하고 이 기세를 국어와 영어로 이어가려고 했는데 잘 읽히지가 않더라고요.
국어는 선지도 헷갈리는 게 많았고요.
행정법과 행정학도 두 선지 가지고 고민한 게 서너 개 있었지만 대부분 술술 풀어 나갔던 것 같아요.
 어렵게 느낀 국어와 영어는 잘보고 의외로 쉽게 푼 행정법과 행정학에서 틀려서 아쉽긴 했지만
더운 여름 공부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는데 나름 선방한 것 같아 만족하고 있습니다.

주말엔 풀서비스와 공숲만 들락날락하고 면접 준비를 할까 고민하다가
아직 많이 남아서 오늘 도서관에 가 소설책 빌렸는데..
모두들 시험 보느라 수고 많으셨고 시험 끝나면 하고 싶었던 것 모두 다 이루기를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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