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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지방직 시험 후기
26.07.03 19:51
조회수 717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글 작성하네요! 모두 지방직 시험 무사히 치루셨나요?
마킹병에 시달리다가 드디어 지방직 후기를 몇 자 적어보고자 합니다.

저는 시험 당일 비가 많이 온다는 소식에 전날 시험장 인근 숙소에서 하룻밤 묵었습니다.
어차피 시험 전날은 집중 못할테고, 무엇보다 시험 당일에 예상치 못한 상황이 없길 바랐어요ㅋㅋ
 
전날 아침, 원래 시험시간보다 일찍 5과목 모의고사를 치루고 암기과목 요약서를 챙겨 숙소로 향했습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요약서를 읽는데 진짜 하나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어요ㅜ
그래도 최대한 할 수 있는 만큼 집중해서 암기과목 요약서 1회독 했습니다.

시험 당일 아침, 숙소에서 영어 • 국어 하프 한 회차씩 풀고 시험장으로 출발했습니다.
저는 채점도 했는데 점수에 따라 컨디션 달라지는 분들은 채점하지 말고 글자를 눈에 바른다는 생각으로 보면 좋을 것 같아요.
예상한 것보다는 비가 많이 내리지 않아서 좋았어요ㅋㅋ

시험장 입장 후, 자리를 확인하고 앉았는데 책상이 약간 흔들리더라구요?
헷갈리는 것만 정리한 프린트 종이를 접어서 끼우니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이후 김독관님이 시험 안내하면서 책상 • 의자 불편한 사람은 교체할 수 있다고 안내해주셨어요ㅋㅋ)

저는 항상 타이머를 사용해서 모의고사를 풀었기에 감독관님께 타이머 사용 여부를 확인했는데 안된다고 하셔서 아쉬웠지만
근 며칠간 손목시계로 풀이시간 체크하는 훈련을 해서 크게 당황하지는 않았습니다.

모의고사를 풀 때 한-전-법-마킹-국-영-마킹 순으로 연습해서 시험장에서도 똑같이 풀었습니다.
처음 푸는 과목은 천천히, 집중해서 읽어야 하는데 모의고사 풀 때와 같은 습관으로 와다다다 풀었더니 가채점상 한국사점수가 제일 낮았어요ㅋㅋㅋㅋㅋㅋㅋ(지방직 후기를 늦게 작성하는 이유.. 죄송합니다)

공숲에서 공부인증 할 때마다 눈깔 똑바로 뜨라고👀 적어놓기만 하고 눈 똑바로 안 뜬 죄...
여러분 시험 첫 과목은 밑줄 그으면서 천.천.히. 읽으세요. (10000% 경험담)

가채점상 나머지 과목도 고득점하진 못했지만 풀 땐 괜찮았어요ㅋㅋㅋ(다 고만고만한 점수라 공개하기 민망하네요)
국어, 행정법이 나름 자신 있는 과목이었는데 후기 보니까 국어, 행정법이 어려웠다고 하더라구요ㅜ
나름 선방했다고 해야할 지... 잘은 모르지만 지금은 시험이 끝나서 행복해요☺️
오늘 산책하면서 찍은 사진인데 저의 여유로움을 보여주는 것 같네요ㅋㅋ


저는 결과가 어떻든 열심히 준비했으니 필기합격 발표 전까지는 푹 쉬어보려고 합니다.
못 자고, 못 놀고, 미뤘던 것들 하나씩 해내겠습니다,
모두 시험 준비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ps. 시험이 다가오면서 크루원들 글을 읽고 댓글을 달지 못하고, 댓글에 답글을 달지 못한 날도 많았지만 응원해주시는 마음 잘 받았습니다, 열심히 한 만큼 모두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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