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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가족이 늘 힘이 되는건 아니구나
25.09.09 09:56
조회수 278
형은 23년에 합격했고 나는 형이 합격하는 거 보고 공시 시작했거든

근데 형이 계속 인강 왜 듣냐 자기는 인강 없이 기출만 보고 합격헀다

계속 돈쓰면서 엄마한테 미안하지도 않냐

나 했던거 보지 않았냐 그렇게 돈을 써야 하냐

암기과목만 공부해도 합격하는데 너는 왜 그러냐

계속 이런식으로 고나리를 하는데

이게 조언인지 명령인지도 잘 모르겠고

형이랑 나는 다르다고 계속 싸우는데

공부하다가 생각나면 울컥울컥한다

형처럼 일찍 준비했으면 좀 나았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잘하라고 응원은 못할지언정

왜 계속 사람을 긁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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