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91번 이의제기 내용 동참했습니다.
■ 대상 문항: 감정과 기분에 관한 문항 (91번)
■ 이의제기 요지: 출제 측은 ③번만을 정답으로 공지하였으나, ⑤번 지문 또한 감정 노동 이론의 학술적 정설에 위배되는 명백한 오답(옳지 않은 명제)입니다. 따라서 ⑤번 역시 정답으로 인정(복수 정답 처리)되어야 마땅합니다.
■ 구체적 반박 사유 (⑤번 지문이 옳지 않은 이유):
⑤번 지문은 *˝내면 연기가 피상적 연기보다 심적 부담이나 에너지 고갈이 적다˝*고 서술하고 있으나, 이는 조직행동론의 감정 노동(Emotional Labor) 이론을 반쪽만 이해한 심각한 오류입니다.
1. 내면 연기(Deep Acting)의 높은 인지적 자원 소모
감정 노동 이론의 창시자인 앨리 러셀 혹실드(A. R. Hochschild) 및 현대 조직행동론의 수많은 연구에 따르면, 내면 연기는 단순히 겉표정만 꾸미는 피상적 연기보다 훨씬 더 많은 심리적 에너지와 인지적 자원(Cognitive Resources)을 필요로 합니다. 진짜 감정 자체를 조직의 규칙에 맞게 억누르고 개조해야 하므로, 그 과정에서 겪는 정신적 스트레스와 ''에너지 고갈(Resource Depletion)''은 피상적 연기보다 단기적으로 훨씬 극심합니다.
2. 학계의 실증 연구 결과와 정반대의 서술
인사조직 분야의 저명한 학자들(Grandey, 2003 등)의 실증 연구에 의하면, 내면 연기를 수행하는 구성원들은 진짜 감정을 조절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엄청난 심적 노력을 기울여야 하므로 ˝심각한 수준의 정서적 고갈(Emotional Exhaustion)과 직무 소진(Burnout)˝을 겪는다고 증명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내면 연기가 피상적 연기보다 에너지 고갈이 단정적으로 ''적다''고 서술한 ⑤번 지문은 학술적 팩트를 정반대로 뒤집은 명백하게 ''옳지 않은 문장''입니다.
■ 결론:
출제자는 ③번만을 정답으로 유도했으나, ⑤번 선지 역시 이론적·실증적으로 명백한 오류를 담고 있어 시험의 타당성을 훼손했습니다. 따라서 ⑤번을 선택한 수험생의 답안 역시 ''옳지 않은 것을 고른 정답''으로 인정하여 ③번과 ⑤번의 복수 정답 처리를 강력히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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