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루에 모든 과목을 조금씩이라도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한 번 배분을 해두면 매일 비슷한 루틴으로 공부할 수 있기 때문에 적응하기도 쉽습니다.
다만 각 과목을 하루에 얼마나 공부할지는 우선 스스로 점검해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저 같은 경우, 한국사와 국어는 어느 정도 기본이 되어 있는 편이었고,
전공 과목은 처음 접하는 것이었으며 영어는 상당히 부족한 상태였습니다.
그래서 한국사와 국어에는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을 배분하고, 영어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였습니다.
전공은 처음이었기 때문에 제 수준을 정확히 알 수 없었기에,
선생님들의 커리큘럼을 확인하면서 강의 수와 강의 시간을 파악하였고,
그를 통해 어느 정도의 시간 투자가 필요할지 대략적으로 가늠하였습니다.
이렇게 공부를 이어가다 보면 본인의 학습 수준이 변하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
그 변화에 맞추어 유동적으로 시간을 다시 조정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저의 경우에는 한국사에 이전보다 적은 시간을 투자해도 충분하겠다고 판단하여 시간을 줄였고,
대신 생각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한 전공 과목에 그 시간을 추가로 배분하였습니다.
또한, 이론 공부를 할 때와 기출 문제를 공부할 때,
그리고 모의고사를 풀이할 때 등 학습 단계에 따라서도 시간 배분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항상 본인의 수준과 상황을 잘 점검하면서 학습 시간을 조절하시길 권합니다.
특히 기출 문제는 여러번 회독하게 될텐데 그날 그날 공부하는 데 걸리는 시간을 기록해두시면,
그 후에 회독하려고 할 때 시간배분을 어떻게 할지 참고하는 데 용이하기 때문에 시간 기록법을 추천드립니다.
(시간 기록법에 대한 저의 구체적인 활용법은 다른 글에서 따로 남겨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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