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공무원 시험을 연구하고 고민하는 공숲 연구원 [판도]입니다.
1편에 이어 이번에는 소수직렬 컷은 왜 산출하기 어려운지 얘기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반행정직 같은 대규모 모집 직렬과 달리, 10명 이내를 선발하는 소수직렬은 합격선 예측이 매우 까다롭죠~!!.
표본이 30%를 넘어도 안심할 수 없고, 마지막까지 등수가 엎치락뒤치락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2편 소수직렬 컷은 왜 예측하기 힘든가?
a. 표본 절대 수의 부족
소수직렬 컷 예측이 어려운 근본적인 이유는 당연한 얘기지만,
표본 자체의 절대 수가 너무 적기 때문입니다. 이는 통계학의 기본 원리와도 관련이 있어요.
예를 들어, 크기가 다른 두 개의 표본이 있다고 했을 때,
- 응시인원 85명 직렬: 표본 30%는 실제 응시자 중 25~26명 입력
- 응시인원 15명 직렬: 표본 30%는 실제 응시자 중 약 4~5명 입력
응시인원이 15명인 직렬에서 표본 30%가 모였다고 해도,
이는 고작 10명도 채 안되는 규모의 점수 데이터에 불과합니다.
이 정도의 데이터로는 전체 응시자의 성적 분포를 추정하기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까워요.
결국 표본의 모집 비율이 같더라도, 절대적인 크기가 작으면 통계적 의미를 상실하게 되는 것입니다.
b. 극단적인 변동성
표본 수가 적기 때문에 소수직렬의 합격선은 극단적인 변동성을 보입니다.
대규모 채용 직렬에 비해, 단 한 명의 점수 입력이 전체 판도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요.
아래와 같은 두 가지 경우가 있다고 가정해 보면,
고득점자 1명이 추가 입력했을 때 :
ㄱ. 그 직렬 & 지역의 합격선이 수직 상승
ㄴ. 기존 합격 유력권에 있던 수험생들이 순식간에 밀려날 수 있음
기존 채점자가 점수를 수정했을 때 :
ㄱ. 점수를 잘못 입력한 채점자가 마킹데이터를 수정
ㄴ. 합격선이 변동하거나, 예상 밖의 수험생이 합격권으로 진입할 수 있음
실제 커뮤니티에서도 데이터 변동에 대한 불안감을 쉽게 찾아볼 수 있죠.
22명을 선발 직렬에서 1배수 컷에 걸려있다는 어느 수험생 사례는
소수직렬의 불확실성을 간접적으로 보여주고 있어요.
Q: 딱 1배수컷 440점이 제 점수거든요? 근데 22명 뽑기는하는데 지금 제 등수가 17등 이에요
표본은 30약간 넘게 찼어요 ... 3차 확실권은 아직 업뎃 안돼서 넘 불안하네요ㅠㅠ
A: 지금 시점에서, 정배수에 걸렸으면, 제일 치열한 구간이네요. 3차 컷 나올 때, 컷이 낮아지는 경우도 있고,
표본 안에 허수가 있을 가능성도 있으니까 아직 희망을 버리지 않기로 해요.
표본 30% 구간임에도 불구하고, 22명을 선발하는 직렬에서도 변동성을 우려하는데,
이보다 적은 인원을 뽑는 직렬의 불확실성은 그 이상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소수직렬 지원자는 이 불확실성을 어떻게 헤쳐나가야 할까요?
c. 소수직렬 지원자의 전략
소수직렬 지원자가 이 불안감을 이겨내기 위해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풀서비스를 '참고 지표'로 삼아, 자신의 학습 플랜과 전략 방향성을 피드백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는 점이에요~!!
풀서비스에 누적된 데이터를 통해, 현재 자신의 위치를 인정하고
다음 단계를 준비하는 자세가, 불확실성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멘탈을 유지하며
결국은 해내는 학습의 원동력이 되어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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