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팁
날 기다려준 고마운 사람들
25.10.05 13:42
조회수 31
[Q. 수험 기간 중 가장 힘이 되었던 가족·친구의 말이나 행동은 무엇이었나요?]

공시 시간을 버티며 누가 가장 힘이 됐냐 하면 가족과 친구들.
무슨 말과 행동이었냐 하면 사실 그저 옆에서 날 묵묵히 기다려준다는 것이 아닐까요 ..

압박하지 않고 무시하지 않고 묵묵히 내 시간을 기다려주는 사람들 덕에 힘든 공시기간을 버틸 수 있었어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생각하다보니 문득 제가 진 빚이 많다는 걸 한번 더 느꼈습니다.

한번도 쓴소리 없이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부모님, 같이 놀고 싶어도 부담될까 배려해준 친구들
감기걸렸다하니 목에 좋은 꿀과 약도 보내주고 난 너처럼 그렇게까지 공부는 못한다며 너 아니면 누가 합격하냐고 내가 기죽지 않도록 격려해준 말 한마디의 힘을 느낄 수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합격 후엔 자기 일인 듯 방방 뛰며 울어주고 기뻐해준 사람들.
저는 절 기다려준 그들의 존재만으로도 큰 힘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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