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팁
페이스 유지를 위한 공부변화
시기별로 공부에 어떤 변화를 주었는지 돌아보면, 저는 큰 변화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커리큘럼을 토대로 큰 틀의 계획을 세워두었고, 그 범위 안에서 유연하게 공부하였습니다. 저는 집에서 공부하는 ‘집공파’였기에 장소도 변함없이 집이었습니다.
공부 과정에서 달라진 점이 있다면 공부 시간의 변화였습니다. 처음부터 순공부시간 9시간, 10시간을 유지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고, 끝까지 그렇게 지속하는 것도 쉽지 않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공부 시간을 점진적으로 늘리는 방식을 선택했습니다.
저는 퇴사 후 바로 공부를 시작했기 때문에, 처음에는 회사 근무 시간과 비슷한 패턴으로 공부 일정을 짰습니다. 그래서 월요일부터 금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공부하였는데 이 시간 대는 책상에 앉아있는게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추가적으로 토요일에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공부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스톱워치를 이용해 실제 순공부시간을 체크하면서 제가 어느 정도 집중할 수 있는지를 꾸준히 확인했습니다.
이렇게 기록한 순공부시간을 토대로, 목표 시간을 점차 늘려갔습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공부 시작 시간이 앞당겨지고, 마무리 시간도 늦어졌습니다. 또한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동일하게 공부하고, 일요일 하루만 휴식일로 삼았습니다.
대체로 순공부시간은 8시간을 목표로 진행했으며, 시험 한 달 전쯤에는 9시간, 시험 일주일 전부터는 10시간을 목표로 설정했습니다. 이 시기 즈음 부터는 일요일에도 공부를 병행했습니다.
이처럼 저는 시험일까지 꾸준히 공부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점진적으로 공부량을 늘려가는 적응 과정을 거쳤고, 점차 공부 리듬에 익숙해질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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