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
기출문제 푸는 시즌엔 어떻게 개념을 공부할까❓
25.11.16 22:53
조회수 52
1. 시작하며 
요즘 스터디 관련 덧글을 달다가 많은 분들이 고민하시는 걸 보았습니다. 분명 기본서 보면 다 아는 내용인데 문제만 풀면 개념을 어떻게 복습하는 게 좋을지 모르겠다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저는 그 때마다 답변을 답니다. 책을 보기만 하지 말고 배운 내용을 직접 생각해보자..라고요. 

2. 기출문제 풀 때 개념공부하는 방법은....
개념 공부를 혼자 할 때 책만 읽지 말고 이 단원에 뭔 내용이 있는지 머릿속에 넣어가면서 공부를 합시다. 라고 말하는데 뭔 말인지 모르겠다고 하실 수 있을 거예요. 

예를 들어 볼게요. 한국사가 공통과목이니까 이걸로 설명해볼게요. 설명하는 단원도 똑같아서 머쓱한데, 문동균샘 한정판 고조선 파트를 보십시다.

거기서 문동균 선생님이 말하는 게 있습니다. 고조선 파트는 총 네 부분으로 나누어서 공부하면 된다고 하죠. 세력범위 / 건국이야기 / 순서 / 8조법 이렇게요. 이걸 일단 눈으로 보고 이해한 다음에 책 덮고 안 보고 내용을 생각해보세요. 생각하기 힘들면 종이에 진짜 간단하게 써보세요. 내용을 베껴쓰지 말고 엄청 간단하게요. 그 다음에 미처 못 쓴 내용을 머릿속으로 떠올립니다. 

- 세력범위: 북파거미 (북방식 고인돌, 비파형동검, 거친무늬거울, 미송리식 토기) 
- 건국이야기: 단군신화 / 단군(고조선) 등장 사료 (한국, 중국 측) 
- 순서: 철기1 (단군~준왕) / 철기2(위만조선) -> 각 부분별 변곡점 스스로 생각 
- 8조법: 살인 / 상해 / 절도 -> 각 죄목 발생 시 고조선에서 어떤 식으로 처리했는지 생각 

뭐 이렇게 해보는 거예요. 키워드 외에 생략된 모든 내용은 스스로 떠올려 보는 거예요. 단군신화에 뭔 내용이 있었고, 그 내용이 뭘 상징하는지, 단군조선 관련된 내용을 최초로 실은 사료는 어느 나라의 무엇인지, 우리나라에서 고조선에 대해 기록한 사료는 뭐가 있었는지, 단군조선 때 어떤 사건이 있었는지, 위만은 왜 고조선인이라고 보는지, 위만조선 때 한나라와 어떤 식으로 마찰이 있었고, 그 결과 어떻게 한나라에게 침략을 당해서  패망하였는지, 고조선의 8조법 중 남아 있는 것은 무엇이며, 그 내용이 뭘 의미하는지...

다른 과목도 적용 가능하고요. 법 과목도 비슷하게 할 수 있습니다. 책 내용 다 적거나 떠올리는 거도 아니고 진짜 중요한 거만 일단 생각하는 거예요. 

이렇게 해 보고 기출 문제를 풀어보면 그래도 전보단 잘 풀릴 거예요. 그래도 안 풀린 문제들이 있었다면 요약서에 써 둡니다. 회계학처럼 문제푸는 방법을 알아야하는 거면 예제 같은 거 미리 풀어두고 기출문제 풀어 봅니다. 틀린 건 요약서에 적어두고 반복해서 봐 줍니다.  

3. 마치며 
오늘은 개념 공부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이 방법대로 꼭 하실 필욘 없지만 한 번 츄라이 해 보셔요. 처음엔 버거울 수 있는데 그래도 기억엔 잘 남을 거에요. 안해도 상관은 없긴 해요. 근데 해서 나쁠 건 없음.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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