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다녔던 스카는 사람들이 많은 편이라서 그만큼 빌런들도 많았던 것 같아요.
1. 1분에 한번씩 콧물 먹기
사실 자리가 멀리 떨어져 있다면 신경 안썼을텐데 항상 제 옆자리에서 1분에 한번씩 콧물을 드시더라구요..^^
그때 시험이 1달도 안남아서 혹시 감기라도 옮을까봐 걱정이 되어서 그냥 제가 자리 옮겼습니다..
근데 결국 감기 옮아서 저도 계속 코풀러 화장실 돌아다녀서 너무 화가났던 기억이 있네요ㅜㅜ
감기 걸렸으면 제발 마스크 쓰고 스카왔으면 좋겠어요,,
2. 친구들이랑 수다떨기 스카 안에서 전화받기
스카가 조용해서 속닥거리는 소리도 다 들리는데 속닥거리는게 아니고 큰 소리로 떠들던 고딩들도 있었고
오전에만 오시는 아주머니는 항상 벨소리로 해놓고 스카 안에서 전화를 받으시더라구요..
사실 큰소리로 떠드는건 그러려니 했는데 주기적으로 벨소리 나니까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3. 큰소리로 잡도리하기
제가 다녔던 스카에서 주기적으로 종이를 찢던 분이 계셨는데 아주머니 한분이 거슬렸는지 스카에서 큰소리로 그분께 잡도리 하시더라구요.
나가서 해도 좋았을텐데 10분넘게 스카 안에서 큰소리로 잡도리하셔서 공부하기 너무 불편헀어요.
또 1인석에서 욕하면서 공부하는 학생에게도 똑같은 아주머니께서 큰소리로 잡도리하셔서 너무 불편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사람 많은 스카일수록 빌런(?)이 되게 많은거 같아요.
사실 저도 빌런들 겪으면 공부하면서 화도 많이 났지만 그냥 참았던 것 같아요!
시험장에서도 비슷한 빌런들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오히려 소음 속에서도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다~라는 생각으로 제 할일을 묵묵히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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