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팁
독서실 예민빌런 결국엔 욕먹고 없어짐
25.11.20 10:24
조회수 42
[Q. 스카/도서관 등 공부 빌런 어디까지 겪어보셨나요? 혹시 어떻게 해결했는지도 알려주세요!]

아파트 독서실에서 공부를 했었는데
이 아파트가 학생들이 많은 곳이어서 당연히 독서실도 학생들이 많았음
공시/전문직/자격증 등등 준비하는 어른들도 있긴함

학생 많은 곳가격 엄청 저렴하니 어느정도 시끄러운건 감수해야한다고 생각함..

그래도 학생들 많은 것 치고 엄청 조용하고 공부하는 분위기였는데, 그래도 어쩔수 없는 소음들은 좀 있긴 했음
나는 소리 별로 신경 안쓰이는 타입이라 걍 그런갑다, 하고 있었는데

어느날부터 독서실앞에 자꾸 시끄럽다고 경고문을 붙이는거임 ㅋㅋ

소리나는 것도
실수로 책 떨어뜨렸을때 쿵 하는 소리,
발 끄는소리(내가 독서실에 제일 오래 있었는데 진심 단 한번도 들은 적 없는데..),
가위질하는 소리(들리긴 했어도 거슬릴 정도도 아니고 일주일에 몇초정도..)
어쩌다 한번나는 삼색펜소리(이것도 평소에 안들리다가 실수로 탁 하는소리 한번씩 나는걸로 그럼) 등등

처음에는 사람들이 조심했는데
날이갈수록 점점 더해져서 욕쓰면서 경고문 쓰기 시작하심;

나같이 느낀 사람들이 많았는지 다들 저격쪽지 쓰니까

그 경고문저격쪽지들 다 쓰레기통에 버리고 이후에 사라짐...
일상소음도 신경쓰일 정도로 예민하면 솔직히 자기가 집에서 하는게 맞긴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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