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
공무원이 왜 하고 싶어요?
25.12.18 16:21
조회수 59
[Q.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기로 결심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는 무엇이었나요?]

오늘의 질문은 제가 수험생 시절 수천 수만번을 내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합격한 지금까지도 목적 의식을 잃지 않고자 머릿속에 새기고 있는 질문이네요.

저는 우선 전공이 행정학인 만큼 주변 동기나 선배들 중에 공무원에 재직중인 분들이 엄청 많았어요. 취준의 과정에 공시를 하는 게 무조건적인 그런 분위기였죠. 처음엔 그렇게 의무감으로 시작을 했는데요. 그렇게 의무감으로 시작을 한 공부는 1년이라는 과정을 마치고 탈락을 하니 많이 허탈해지면서 공무원이 왜 하고 싶지?라는 근본적인 질문을 많이 던지게 됐어요.

그러면서 내린 결론은 공무원은 월급이 너무 적고 민원이 너무 강해. 그러니 나는 다른 걸 할 거야 라는 핑계로 다른 취준도 해보려고 잠깐 도전을했었습니다. 근데 다른 취준을 해보니까요... 쉬운 건 없더라구요. 그냥 제가 공시에 한 번 떨어졌고 공부가 하기싫고 불합격이 두렵다는 핑계로 공무원이 하기 싫은 이유를 만든 거더라구요.

공시를 그만둔 지 1년 후 다시 공시를 시작했을 때 내가 공무원을 해야겠다는 명확한 이유를 찾았습니다. 월급도 월급이지만 정당하게 누릴 수 있는 복지, 그리고 합격으로서 뭔가를 해냈다는 성취감, 또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의 안정성이 공무원에 다시 도전을 해야겠다고 생각한 이유였어요.

그리고 냉정하게 요즘 취업 현실도 막막하기도 했구요... 다른 길로 돌아가자니 다시 0부터 시작해야하고... 나이는 차고 얼른 취업을 해야겠단 생각에 다시 공무원 시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적다보니 주절주절 말이 길어졌네요. 공부를 하다보면 지치는 순간이 오죠... 그럴 때마다 내가 이 공부를 왜 시작했나. 내가 왜 공무원이 하고싶지?에 대한 본인만의 이유를 명확히 하시길 바랍니다. 모든 공시생 파이팅!!
댓글 0
목록

목록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