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법
어려운 과목일수록 이렇게 공부해야 덜 흔들립니다
26.03.1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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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시험, 특히 전공과목은 객관적으로 어려운 시험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이 말이 곧 고득점이 어렵다는 뜻은 아닙니다.

처음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기출문제를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공부를 하기 전에는 “이걸 어떻게 풀지?”, “이게 무슨 말이지?” 싶은 문제들이 많으셨을 겁니다. 그런데 지금은 예전보다 훨씬 자연스럽게 문제를 읽고, 선지를 비교하고, 정답을 고르고 계실 겁니다. 우리가 갑자기 법이나 학(學)의 전문가가 되었기 때문일까요?

우리는 전문가가 되었다기보다, 기출에 익숙해진 것입니다. 공무원 시험은 내용을 깊이 연구하는 사람보다, 시험이 묻는 방식에 익숙하고 문제를 정확하게 풀어내는 사람이 결국 합격하는 시험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어려운 과목일수록 처음부터 완벽하게 이해하려고만 하기보다, 이 시험이 어떤 방식으로 출제되는지에 익숙해지는 과정이 정말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한 문제 한 문제가 낯설고 어렵게 느껴지지만, 기출을 반복해서 보다 보면 자주 나오는 표현, 반복되는 논점, 헷갈리게 만드는 선지의 패턴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어려운 과목을 공부할 때 가장 주의해야할 점은 내용을 전부 이해해야만 문제를 풀 수 있다고 생각하는 태도입니다. 물론 이해는 중요합니다. 하지만 시험에서는 모든 내용을 완벽히 아는 것보다, 자주 나오는 부분을 확실히 잡고, 선지에서 무엇을 틀리게 꼬아 내는지를 아는 것이 점수로 더 직결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내용을 깊게 파고 들수록 합격과는 멀어집니다. 완벽하려고 하기보다, 기출에 익숙해지고 시험의 언어에 익숙해진다는 마음으로 차근차근 끌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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