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팁
생소한 문제, 불의타 대처법
26.03.17 17:45
조회수 87
모의고사, 기출, 최판까지 열심히 공부했어도 모르는 선지가 나오는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100점방지용 문제들은 틀려도 어쩔 수 없긴 합니다. 그래도 제 나름대로 최대한 맞췄던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당황하지말자

초시 때는 미기출, 복잡한 문제를 보면 당황해서 실수를 했던 적이 있습니다.
시험이 끝나고 재검토를 해보니 물론 어려운 문제긴 했지만, 조금만 더 신경쓰거나 반대해석으로 관점을 바꾸었더라면 금방 답을 찾을 수 있는 문제였어서 많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그때 1문제 차이로 탈락했어서...
재시때는 '아 올해 불의타는 너구나?' 하면서 가볍게 생각했습니다.
이런 문제들은 과목 25문제 기준 2~3문제 많아야 4문제 정도인걸 떠올리며 평정심을 유지했습니다.
다른 기출/최판으로 커버되는 문제 다 맞추면 합격이고 불의타는 합격자 등수를 가르는 보너스게임이라 생각했습니다.
여유를 가지고 문제를 풀어나가니 보다 정확하게 문제를 풀 수 있었습니다.


2. 확실히 아는 선지만 지우고 일단은 다음 문제로 넘어가자

이런 문제들도 1~4번 선지가 모두 생소한 문제인 경우는 잘 없습니다. 4개중 2~3개는 소거법으로 지울 수 있습니다.
3개가 지워지는 쉬운 경우에는 답을 그대로 마킹하시면 되겠고,
2개가 지워져서 택일 해야하는 경우는 일단 다음문제로 넘어가세요.
2개 이상 소거가 안된 문제는 '기도'하는 것 외에는 거의 방법이 없으니 다른 문제 다 풀고 마지막에 다시 보세요.


3. 찍되 잘찍자

다른 문제들 OMR마킹까지 끝나고, 남은 불의타 문제를 다시 풀면서 답을 발견하면 좋겠지만
대부분 찍기 행운이 따르길 바라야하는 상황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작년에 합격할때 개인적으로 다른 문제들 다 잘 풀었다는 확신이 있었어서 번호 갯수 맞추기로 찍었습니다.
25문제에서 1~4번중에 유독 적게 나온 번호와 아직 마킹하지 못한 생소한 문제의 소거하고 남은 답 번호가 겹치면 그걸 찍는 방법입니다. 나름 신뢰도 있는 방법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게 3문제 정도 더 맞췄구요.
그것마저도 애매하다면 (모든 번호가 고르게 나왔거나, 확실하게 소거한 번호와 안겹쳐서 도저히 그번호로 찍을 수 없는)
겸허하게 행운에 맡기세요... 그거 틀려도 다른거 잘 풀었으면 충분히 합격하십니다^^...


100점 맞으라고 내는 시험이 아니다보니 정말 말도 안되는 문제들이 나올때가 많습니다. 이 문제들을 위해서 모고/기출/최판 외의 추가적인 공부를 하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또 시험장에서 어차피 대부분의 경쟁자들도 다함께 틀릴 문제기 때문에 불의타 문제 못풀겠다고 너무 스스로를 자책하거나 조급해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래도 이 글을 읽으실 수험생 분들께는 찍신이 함께하는 행운 따르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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