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팁
집중력을 유지하려면
26.03.27 11:06
조회수 94
1년 가까이 루틴을 지켜야하는 수험생활에서 오늘 하루 잘 집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일, 이번주, 이번달 집중이 고르게 유지되는 것이 보다 중요합니다. 저는 하루에 공부를 많이 해내는 편은 아니었지만 조금이라도 꾸준히 한 것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집중력을 유지한 구체적인 방법들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1. 처음 한 두달 정도 최선을 다해보기
 인터넷, 핸드폰 등 유혹거리들을 최대한 배제하고 다소 무리해서 공부해보는 경험을 가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스로의 의지력에 의심이 있다면 기숙학원 같이 타의적으로 관리를 하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기숙학원 초시 때 두달 다니다 왔는데 이후의 수험생활 관리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 시기에 꾸준히 열공하는 경험을 통해 알 수 있는 것은 본인의 학습한계치입니다. 기숙학원 들어가서 처음 2주는 비록 인강 듣는 시간이 절반 이상이었지만, 공부시간 하루에 11~12시간도 찍곤 하였습니다. 하지만 한달째, 두달째 되고나니 아무리 해도 순공 8시간 이상으로는 힘들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정말로 몸이 힘들고, 머리가 도저히 돌아가지 않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여기서 더 하려면 할 수야 있겠지만, 효율이 좋지도 못하고 다음날에 체력적으로 지장이 가기 때문에 다음날 다시 7~8시간을 하곤 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일주일에 6일 정도는 매일 해내어도 유지할 수 있는 본인의 공부 시간을 찾아보세요. 흔히 떠돌아다니는 10시간 공부 합격수기 같은거 신경쓸거 없이 본인 체력에 맞춰 쌓아올리기만 해도 충분히 공부되실겁니다.

2. 계획을 세워 목표치는 지키되, 나머지는 확실하게 쉬기
 저는 하루 순공 7~8시간이었는데, 다른 분들도 짧게는 6시간 길게는 9시간 정도가 한계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무튼 본인의 한계이면서 목표치인 하루 공부량을 찾아내었다면 몇시에 시작하고 몇시에 끝내어서 목표를 달성할 것인지 세워보세요. 아무리 피곤해도 그 시간에는 무조건 시작해서 순공을 채우도록 해보세요. 그리고 목표를 달성했다면 나머지 시간에는 잘 쉬세요. 운동을 해도 좋고, 다음날 기상시간에 지장주지 않을 선에서 게임이나 동영상시청을 해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음주는 피하시구요. 잘 쉬어야 그날 쌓인 스트레스가 털어집니다. 스트레스도 쌓이면 신체적인 피로로 오기 때문에 휴식도 수험에서 정말 중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3. 계획 못지켰다고 그날 하루 날리지 않기
 본인이 지킬 수 있는 정도를 찾아서 계획을 세웠다하여도 여러 사정으로 지키기 어려운 날도 있을 것입니다. 가족행사라든지, 친구와의 일정이지만 정말 중요해서 빠질 수 없다든지, 그날따라 너무 공부하기 싫거나 피곤할 수도 있습니다. 이때 그날의 목표가 어긋난 것에 너무 연연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목표 공부량은 1년여의 꾸준한 공부를 위한 수단일 뿐입니다. 여러 사정으로 하루에 공부를 3~4시간밖에 하지 못하게 되었으면 딱 그만큼만 하고 맘편하게 털어내시고 다음날 다시 하면 됩니다. 
댓글 0
목록

목록을 불러오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