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첫 시험에서 합격한 뒤 공무원으로 근무했으나 이후 면직을 하고, 다시 직렬을 변경하여 시험을 준비하여 또 한 번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두 번의 시험에서 저는 일반적으로 많이들 사용하는 기본서를 구입하지 않고 요약서만으로 공부를 했습니다.
제가 기본서 없이 학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요즘은 필요한 정보를 얻기가 매우 수월하다는 점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인터넷 강의 패스를 통해 원하는 강의를 언제든지 들을 수 있었기 때문에 부족한 부분을 충분히 보완할 수 있었던 것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공부 방법을 구체적으로 말씀드리자면, 먼저 기본 강의조차도 저는 요약서를 중심으로 들었습니다. 제가 시험 공부를 시작한 시점에는 이미 요약서가 출간되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방식이긴 했습니다. 강의를 들을 때는 세세하게 암기하기보다는 큰 틀에서 이해하는 데 집중했고, 그 내용을 요약서에서 확인해가며 가볍게 학습을 했습니다.
이후에는 기출문제를 풀면서 요약서를 바탕으로 조금씩 내용을 확장해 나갔습니다. 문제를 풀다가 개념적으로 부족하다고 느낀 부분이 있으면 해당 파트의 강의를 다시 찾아 들었고, 그 핵심을 요약서에 보완해 나가며 결국은 저만의 완성된 요약서를 만들어 갔습니다.
돌이켜 생각해보면, 제가 단기간 합격이 가능했던 이유는 공부 범위를 무한히 넓히기보다는 중요한 부분 위주로 압축하고 정리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불필요하게 방대한 내용을 가져가기보다는 꼭 필요한 핵심을 중심으로 반복해서 다지는 방식이 오히려 합격에 더 가까웠던 것 같습니다.
또한 하나 더 추천드리자면 본인이 선택한 선생님들의 카페에 가입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곳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들을 내가 직접 물어볼 수도 있고 누군가 같은 질문을 올린 것에 답변을 보고 이해할 수도 있습니다.이런 방식들을 통해 저는 기본서 없이 요약서를 가지고 이론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