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팁
공시생은 언제 쉬나...😭쉬는 날 정하는 법
25.09.09 12:26
조회수 185
1. 시작하​​​​며
살면서 한번쯤 이런 일 겪은 적 있으시죠? 난 분명 열공하다가 쉬는 중인데 부모님이 절 보고 "아 너 뭐냐 공부 안해?" 이러는 겁니다. 아니 쉬지도 못하나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억울하지만 대답할 말이 없죠. "아 공부하다가 잠시 쉬는 중이었어!" 라고 말해도 안믿을 때도 많고요. 집공하시는 분들은 백퍼 이런 일 많이 겪으셨을 거예요. 제가 특히 그랬어요. 오늘은 공시생은 언제 쉬나? 이걸 말해볼까 합니다. 

2. 공시생은 공부하는 기계가 아닙니다 아 물론 기계같이 공부해야 하긴 해..;
(1)일요일은 비워두기 ​​​
전에 한 번 쓴 적 있는데요. 보통은 6일 동안 일정을 정하고 일요일은 못한 공부를 위해 비운다고 했죠. 이게 진짜 심리적으로 마음이 편해요. 물론 공부해보셔서 다들 아시겠지만 일요일날 널널하게 노는 날 별로 없긴 해요. ㅠㅠ 하지만? 마음만은 편해서 좋죠. 좀만 참고 공부해서 일요일날 놀 수 있다면 그걸로 얼마나 좋나요. 

(2) 명절 연휴 중 명절 당일
명절 연휴는 사람 바이 사람이지만 공부하기 겁나 힘들죠. 저도? 그랬습니다. 추석, 설 당일 둘 다 제대로 공부 못했어요. 하긴 했는데 진짜 집중도 안 되고 5시간도 할까 말까였어요. 본가에 친척들이 모였기 때문입니다. 학원특강 들으실 수 있으시면 사실 안 쉬셔도 돼요. 특강 들으러 가시면 됩니다. 전 여건상 그러고 싶어도 그게 안됐어요. 물론 그게 아니어도 쉬고싶다? 쉬셔도 됩니다 딱 하루니까요. 그치만 그럼 일요일엔 공부 빡세게 하기로 약속해요. 안그러면 진도 밀립니다. 추석이랑 설은 본격적으로 빡세게 해야 되는 시기에 있어서 이때 해이해지면 안돼요. 놀더라도 할 건 해야 해요.

(3)너무 몸이 아픈 날
제가 이전에 쓴 적 있는데 장염 걸려서 공부가 불가능한 일이 있었어요. 소화기가 진짜 뒤틀리고 인생 종치는 줄 알았어요. 놀랍게도 그때도 시험 어떡하나 하는 생각했어요.울면서 회계학 기출 하나 풀라는데 안 풀리더라고요? 너무 아파서. 그냥 약 먹고 누워서 유튜브 보다가 그래도 너무 아쉬워서 머리에 안들어오는 상황에도 뭔가 했네요. 안한 줄 알았는데 열품타 보니 하긴 했더라고요. 제 생각엔 너무 아프면 쉬긴 해야 한다고 봐요.

(4)뭔 짓을 해도 공부 안될때
​​​이건 진짜 최후의 보루입니다. 너무너무 하기 싫은 마음이 클 때가 있어요. 공부하기 싫어서 다 때려치고 싶은 걸 막기 위해 진도표를 봐도 안된다? 그럼 쉬는 게 맞아요. 눈 뜨고 자는 거나 마찬가지라서. 근데 이런 날이 많아지면 인간적으로 합격은 못하죠. 그래서 플래너를 계속 써줘야 해요. 나 자신이 뭐하는지 계속 상기해야 되니깐. 안 그러면 감성이 이성을 이기고 내 인생도 그냥 되는 대로 흘러가요.
 
3. 저의 실제 공부시간 공개
쉬는 날 때문에 고민 많으실까봐 공개해봅니다.



열품타 기록입니다. 보시면 평균 공부시간이 엄청 길진 않죠. 9월 중순부터 국9 디데이 잡고 공부시간 쟀거든요. 조금조금씩 쉰 적도 있습니다. 오프 아니면 흰 색이 공부 안한 날이에요.

12월 기록이 다 안나와서 총 공부시간은 다시 공개합니다. 공부시간이 절대적인건 아니고 본인 진도만 나가면 그만이지만 한 번 참고하셔도 될 듯해요. 

4. 마치​​​​며
오늘은 쉬는 날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쉬는 기준은 본인 스스로 정하는게 맞지만 참고자료가 있으면 좋잖아요? 공부하다가 너무 쉬고 싶으실때 이 글 읽어보시고 결정해보셔요. 제 경험담이 도움이 되면 좋겠네요. 날이 이제 좀 선선해서 살 만한데 다들 괜찮으시려나 모르겠네요. 그럼 오늘 하루도 파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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