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스눕의 합격일기 2편|제가 실제로 했던 과목별 공부방법📚
26.09.30 16:51
조회수 289

2편. 점수를 끌어올린 과목별 공부방법

이번 편에서는 제가 실제로 공부하면서 느꼈던 과목별 공부방법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

1. 국어 | 시간 부족과 시험장 긴장 극복하기

① 공부하면서 어려웠던 점

먼저 국어는 이유진 선생님 커리큘럼을 따라갔고, 모의고사는 이유진 선생님 모의고사와 선재 선생님 모의고사를 같이 풀었습니다.

저는 국어를 풀 때 문제 자체는 대부분 잘 풀었는데, 이상하게 항상 점수가 기대만큼 나오지 않았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가장 큰 이유는 시간 부족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는 원래 글을 읽을 때 속발음을 하는 습관이 있어서 남들보다 지문을 읽는 속도가 느린 편이었어요. 그래서 시험장에서 시간에 대한 압박을 많이 받았고, 그러다 보니 평소에는 맞힐 문제도 실수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② 실제로 활용한 공부 방법

그래서 국가직 이후 지방직을 준비할 때는 이 부분을 극복해보고 싶어서 이유진 선생님 실강을 다녔습니다.

수업이 이른 아침에 있어서 매일 6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노량진까지 갔는데요. 출근시간대라 한 시간 반 정도를 거의 서서 이동해야 했고, 수업까지 듣고 돌아오면 정말 기진맥진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저처럼 실제 시험장에서 긴장을 많이 하거나 현장감을 익히고 싶은 분들에게는 실강을 추천하고 싶어요.

저는 시험장에서 긴장을 하면 글이 평소보다 더 안 읽혔고, 주변의 작은 소리에도 한 번 신경이 쓰이면 집중력이 확 무너지는 편이었거든요. 실강에서 실제 시험처럼 모의고사를 풀어보면서 이런 상황에 익숙해지는 데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③ 틀린 문제를 복습한 방법

모의고사를 풀고 나서는 틀린 문제를 따로 표시해두고 주말에 다시 보는 방식으로 복습했습니다.

사실 이번 합격수기를 쓰게 될 줄 몰라서 시험지를 거의 다 버려버렸는데😂 기억나는 것 중에서는 특히 강화·약화 문제와 빈칸 문제를 많이 틀렸던 것 같아요.

그래서 틀린 문제에는 빨간색 색연필로 표시해두고, 일요일마다 그 문제들을 다시 봤습니다. 이때 단순히 문제를 다시 푸는 것보다는 ‘내가 왜 이 답을 골랐을까?’를 생각해보는 데 집중했어요.

제가 어떤 부분을 잘못 이해했는지, 어떤 생각 때문에 틀린 답을 골랐는지를 다시 돌아보니까 비슷한 유형의 문제를 만났을 때 생각하는 방식도 조금씩 달라졌던 것 같습니다.

⸻

2. 영어 | 가장 점수 올리기 어려웠던 과목

① 공부하면서 어려웠던 점

영어는 저에게 점수를 올리기가 가장 어려웠던 과목 중 하나였어요. 워낙 영어를 잘하지도 못했고, 수험생활을 하면서 어려워했던 과목 중 하나였습니다.

영어는 정말 여러 선생님들의 강의를 다 들어봤던 것 같은데요.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수업은 문법은 심슨 선생님의 문법 300제, 독해는 성정혜 선생님의 독해 GS 전략이었습니다.

② 모의고사는 난이도를 나눠서 공부했어요

저는 영어에 워낙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너무 어려운 모의고사집을 풀면 그만큼 좌절감도 커지더라고요.

그래서 5회분 정도는 조금 쉬운 모의고사를 풀고, 주말에는 조금 난이도 있는 모의고사를 풀었습니다.

그리고 영어는 다른 과목보다 하프 모의고사를 조금 더 많이 풀었던 것 같아요. 특히 심슨 선생님의 하프 모의고사 시리즈는 웬만하면 밀리지 않으려고 하면서 시리즈를 다 풀었습니다.

③ 단어와 문법은 이렇게 공부했어요

영어가 신기한 게, 정말 매 순간 좌절을 겪었던 과목인데 시험을 1~2개월 정도 앞두고 나서 갑자기 감이 잡히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영어가 잘 안 된다고 해서 너무 일찍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저도 계속 공부하면서 ‘언제쯤 늘지?’ 싶었는데 어느 순간 조금씩 익숙해지는 시기가 왔습니다.

그리고 단어는 시험 직전까지 놓지 않고 하는 게 좋은 것 같아요. 문법 같은 경우에는 여러 문제집을 조금씩 풀기보다는 한 문제집을 정해서 여러 번 회독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

3. 한국사 | 제가 가장 좋아하고 애정하는 과목

① 평소 한국사 공부 경험

한국사는 진짜 제가 가장 좋아하고 애정하는 과목 중 하나예요.

어릴 때부터 항상 역사에 관심이 많았고, 수험이나 시험 준비가 아니더라도 혼자 공부해왔던 과목이라 한국사에는 크게 시간을 투자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한국사능력검정시험도 대학생 때부터 자격증 기간이 만료되면 바로바로 다시 봤는데요. 지금까지 총 3번 1급을 땄고, 모두 90점 이상이었습니다!

② 부족한 파트 중심으로 단권화하기

그래서 한국사는 전 범위를 다 공부하기보다는 제가 부족한 파트를 찾아서 보완하는 식으로 공부했습니다.

저는 한국사 공부를 할 때 단권화 작업을 많이 했는데, 전 범위를 다 하기보다는 부족한 파트를 각 시기별로 구분해서 단권화했어요.

저 같은 경우에는 경제 파트를 가장 어려워했기 때문에 고려, 조선 초, 조선 말처럼 시기별로 나눠서 경제 관련 내용을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하고 틈틈이 봤습니다. 이렇게 해두니까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보기에도 좋았고 도움이 많이 됐어요.

③ 문화사와 문화재 사진도 챙기기

그리고 자격증 시험에서는 문화사도 꽤 나왔던 걸로 기억해서 문화재 사진을 자주 보면 좋은 것 같아요.

또 내년부터 한국사가 자격증으로 대체되기 때문에 한국사를 어려워하는 분들에게는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

4. 행정법·행정학 | 이론과 기출을 반복해서 공부하기

① 기본적으로 이론기출에 집중했어요

행정학은 철곤 선생님 커리를 탔고, 행정법은 휘운 선생님 커리를 탔습니다.

두 과목도 이론도 중요하지만 기출집을 정말 수도 없이 봤어요. 특히 행정법과 행정학은 범위가 넓기 때문에 모르는 부분을 계속 늘리기보다는, 알아야 할 것들을 완벽하게 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행정법과 행정학은 이론기출로만 공부한 비중이 90% 정도였던 것 같아요.

② 1~2회독 | 출제방식과 중요 부분 파악하기

회독 방법을 공유해보면, 우선 1회독 때는 문제를 푼다는 개념보다는 어떤 식으로 문제가 출제되는지, 어떤 부분을 더 중요하게 공부해야 하는지를 파악한다는 느낌으로 공부했던 것 같아요.

그리고 2회독 때부터는 문제를 직접 풀어보면서 회독했습니다. 이때는 이론도 어느 정도 회독이 끝나는 과정이라 문제를 풀면서 공부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처음 1~2회독은 진짜 시간이 좀 많이 걸렸습니다. 그래도 중요한 과정 중 하나라고 생각해서 조금 더디더라도 참고 했던 것 같아요.

③ 3회독부터는 중복 기출을 줄이면서 회독 속도 높이기

그리고 3회독 때부터는 중복된 기출들을 지워가면서 다음 회독을 위한 작업을 했습니다.

이때부터는 아는 문제나 겹치는 문제들을 소거하기 때문에 회독할 때 보는 양이 줄어들고, 자연스럽게 회독 속도도 붙기 시작해요.

그래서 시험 한 달 전에는 기출 한 권을 2~4일 만에 회독할 수 있는 수준이 됐습니다.

④ 모의고사는 시간 체크용으로 활용했어요

행정법과 행정학은 시험까지 모의고사를 많이 풀지는 않았고, 시간 체크용으로 5~7회분 정도 풀었던 것 같아요.

범위가 넓기 때문에 모르는 부분을 계속 늘리기보다는 알아야 할 것들을 완벽하게 하는 게 먼저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

5. 과목별 공부법보다 중요한 건 ‘나에게 맞는 방법’ 찾기

공부법이라는 게 좋은 강의, 좋은 선생님을 선택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사실 가장 중요한 건 자기 상황을 판단하고 거기에 맞게 공부법을 찾아가는 과정이 더욱 중요한 것 같다고 생각해요.

저도 처음부터 지금의 공부법을 정해놓고 공부한 건 아니고, 제가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 확인하면서 저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갔습니다.

그래서 다른 사람의 공부법을 그대로 따라가기보다는 내가 지금 어떤 부분이 부족한지를 먼저 생각해보고, 나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아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스눕의 합격일기 시리즈 모아보기👀▼ 

 



 ↑현재 보고있는 글이에요



댓글 0
목록

목록을 불러오는 중...